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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DD가 무서운 이유 — 최대 낙폭 직접 보기

수익률만 보시면 우상향이라 마음이 편하실 텐데, 그 사이에 자산이 얼마나 깊게 빠졌는지 보여주는 MDD(최대 낙폭)라는 숫자가 사실 더 무서울 때가 많거든요. 왜 그런지, 어떻게 봐야 하는지 풀어드릴게요.


MDD 최대 낙폭 깊은 골짜기 메인 비주얼 — 흰 배경 위 미니멀 3D 아이소메트릭 글래스 곡선이 한 번 깊게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형상으로 차트·UI 카드·글로시 스피어가 부유하는 Kistack 핀테크 hero 톤 합성

투자 시작하시면 수익률 숫자부터 눈에 들어와요. 매년 몇 % 늘었나, 몇 년 만에 두 배가 됐나 같은 숫자요. 그런데 사실 수익률보다 먼저 보셔야 하는 숫자가 하나 있거든요. MDD(최대 낙폭) 이라는 건데, 시장이 가장 깊게 빠졌을 때 본인 자산이 고점에서 얼마나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숫자예요. 저희가 이 숫자가 왜 그렇게 무서운지 차근히 풀어드릴게요.


MDD가 뭐냐면

MDD는 영어로 Maximum Drawdown — 한국어로 최대 낙폭이에요. 한 마디로 "그 기간 중 자산이 고점에서 가장 깊이 떨어졌을 때 몇 % 빠졌나" 를 보여주는 숫자예요.

예를 들어 자산이 1억 원에서 시작해서 1억 5천까지 올랐다가 1억 500만 원까지 빠진 구간이 있었다면, 그 구간의 MDD는 고점 1.5억 대비 -30% 가 돼요. 자산이 다시 회복돼서 결국 2억으로 마무리됐어도, MDD 숫자는 그대로 -30%로 남아요.

최종 결과보다 그 사이에 얼마나 깊이 빠졌는지를 따로 보여주는 숫자, 그게 MDD예요.


왜 그렇게 무서운지

수익률 숫자만 보시면 그래프가 우상향이라 마음이 편한데, 실제로 그 곡선을 타고 가는 입장에서는 깊은 골짜기 한 번 한 번이 다 무서워요.

롤러코스터로 비유하면 더 와닿거든요. 출발점과 도착점만 보면 "결국 같은 높이 위로 올라왔네" 이지만, 그 사이에 깊은 골짜기를 통과할 때는 눈앞이 아찔한 순간이 있는데 자산도 그대로죠. 결과적으로 우상향이라도, 중간에 -30%, -40% 골짜기를 지나가는 동안에는 계좌를 닫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와요.

그래서 MDD 숫자 자체가 무서운 게 아니라, 그 골짜기를 견디지 못하고 손절해 버리면 결과 곡선을 못 탄다는 점이 진짜 무서운 거예요.


-30% MDD가 실제로 어떻게 느껴지는지

숫자로 -30%라고 들으면 추상적이거든요. 직접 환산해 보면 무게가 다르게 느껴져요.

투자 자산이 1억이면 -30% MDD는 계좌 잔고가 7천만 원으로 표시되는 순간이 한 번 있다는 거예요. 자산이 5천만 원이면 그 순간 3,500만 원이고요.

게다가 MDD 구간이 짧지도 않아요. 깊게 빠진 자산이 다시 고점을 찍기까지는 길게는 3~5년이 걸리기도 해요. 그 기간 동안 매일같이 휴대폰으로 잔고를 보면, 떨어진 숫자가 배터리 잔량 깜빡이는 것처럼 신경을 갉아먹어요.

그래서 시장에서는 "견딜 수 있는 MDD 구간" 을 미리 정해 두라는 말이 자주 나와요. 본인이 -20% 정도까지만 받아낼 수 있다면, 처음부터 -40% MDD가 나올 만한 자산은 안 담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거든요.

MDD 최대 낙폭 자산 곡선 골짜기 비주얼 — 흰 배경 위 글래스 곡선이 깊은 골짜기 모양으로 한 번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형상을 강조하고 주변에 차트 패널·UI 카드·글로시 스피어가 부유하는 Kistack 핀테크 hero 톤 합성


MDD를 어떻게 봐야 하나요

MDD를 보실 때 두 가지를 같이 보시면 좋아요.

수익률(CAGR)과 한 세트로
CAGR 12% / MDD -50% vs CAGR 8% / MDD -15% — 한 숫자만 보시면 흐름을 놓쳐요
본인이 받아낼 수 있는 폭
-10%면 잠 못 주무시는 분들 vs -40%까지 추가매수 가능한 분들 — 남의 한계 아닌 본인 한계가 기준

같은 자산이라도 CAGR이 12%인데 MDD가 -50%면 매력적인 그래프가 아니에요. 반대로 CAGR이 8%인데 MDD가 -15%면 차분한 그래프인 거예요. 한 숫자만 보면 흐름을 못 잡아요. 두 숫자를 같이 보셔야 그 자산의 실제 성격이 보여요.

본인이 받아낼 수 있는 MDD 구간도 솔직하게 정해 두시는 게 좋아요. -10%만 빠져도 잠이 안 오시면 그게 본인 한계고요. -40%까지 빠져도 매수를 추가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그게 본인 한계예요. 남의 한계가 아니라 본인 한계가 기준이에요.

이 두 가지를 같이 잡으면 자산을 고르실 때도, 비중을 정하실 때도 흔들림이 줄어들어요.


직접 한 번 보시려면

과거 데이터로 직접 한 번 돌려 보시는 게 가장 빠른 길이에요. 관심 있는 자산을 같은 기간으로 돌려 보시면, 그 자산의 MDD 숫자랑 곡선 모양이 같이 나와요. 숫자만이 아니라 실제 골짜기가 얼마나 깊고 길었는지 직접 보시는 거예요.

특히 MDD가 가장 깊었던 시점이 언제였는지, 그 골짜기에서 다시 고점을 회복하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를 같이 보시면, 본인이 그 기간을 견딜 수 있는지 더 솔직하게 판단하실 수 있어요.


한 가지 짚어둘 점

저희가 보여드리는 결과는 과거 시장 데이터로 계산한 시뮬레이션이에요. 실제 계좌에서는 거래 수수료·세금·슬리피지(체결 가격이 미세하게 어긋나는 작은 비용)가 빠져 있어서, 같은 조건이라도 실제 수익률은 표시 값보다 낮아질 수 있어요.

그리고 더 큰 점은 과거 MDD가 미래 MDD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거예요. 다음 10년에는 더 깊은 골짜기가 올 수도 있고 더 얕게 지나갈 수도 있어요. 숫자 자체는 참고 자료고, 본인이 받아낼 수 있는 폭은 본인이 정하시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요.


  • 본 정보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  •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  • 백테스트 결과는 시뮬레이션이며 실제 거래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.

Kistack은 이용자가 직접 시장 데이터를 확인하고 스스로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보 서비스입니다. 이 백테스팅 결과는 공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거 시뮬레이션이며, 미래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과거 성과는 미래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. 수수료·세금·슬리피지 등 실제 거래 비용은 시뮬레이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. 데이터는 Kistack이 제공하고, 판단은 이용자가 합니다.